분당차여성병원조리원2 [조리원 후기] 2023년 11월, 분당차 여성병원 조리원 일반실B 이용 후기 2023년 11월, 내가 출산했던 당시엔 분당차 조리원에 대한 후기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쓰는 일기 겸 후기. 이제와서 정리를 하려니까 조리원에 있었던 14일 중 하온이 없이 10일을 보내서 그랬는지 찍어둔 사진도 별로 없다. 조리원이 아닌 코로나 병동에 혼자 격리된 느낌이었고, 마지못해 하루하를 보냈으니까. 난임센터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여성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고, 조리원도 분당차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그런데 임신 초기 조리원 예약을 하려다 보니, 출산 예정일 즈음인 23년 11월에는 조리원 리뉴얼 공사로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병원에서 가깝고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괙생로 조리원으로 먼저 예약을.. 2025. 5. 15. [출산 이후 이야기] 신생아 집중치료실, 분당차 유도분만 입원 후기2 육아 중이라 하루하루가 좀지처럼 흘러가지만, 잊기 전에 꼭 기록하고 싶어서 남겨보는 분당차병원 유도분만 후기 2탄! 본격적인 분만 준비는 오전 10~11시쯤 시작되었다. 조산사 선생님께서 진통이 느껴질 때마다 밑으로 힘을 주세요. 라고 알려주셨다.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얼굴로 다 힘이 쏠렸다. 그래서 다들 분만 후 얼굴에 실핏줄이 터지는 거구나 싶었다. 다행히 첫 힘이 잘? 들어가서 인지, 보통 한 시간 정도 걸린다는 자궁문 열림을 한방에 해냈다. 그 후로 진통이 올 때마다 약 10번 정도 힘을 주었고, 마침내 담당 교수님이 분만실에 도착하셨다. 나는 교수님이 오셔서 이제 시작인가 했는데 사실 이때가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 마지막 진통에 힘을 짜내는데 조산사 선생님이 배 위에서 하온이를 '쑥' .. 2025. 5. 14. 이전 1 다음